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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으로 튀어
    책읽기 2013. 10. 12. 23:42



    한국책 표지랑 일본책 표지랑 참 많이 다르다.


    일본책 표지는 여러 종류가 있다. (추후 내용 보강 하자)


    1부를 읽고 한참만에 2부를 읽었다.


    머리도 나쁘고 글 재주도 없는 관계로 이런 저런 설명은 못하겠지만 재미있다.


    (어쩌다 보니) 섬의 개발에 반대하여 투쟁(?) 하는 장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코믹하게 그려 냈지만, 요즘 밀양에서의 시위도 생각나고 하여 이래저래 생각이 깊어 졌다.


    사건이 커져서 보여줄 거리가 많아지는 것만을 원하는 듯한 매스컴의 모습에선 참으로 씁쓸함을 느꼈다.  


    이 소설을 읽고 오쿠다 히데오의 팬이 되었다. 

    2권을 읽자 마자 헌책방으로 달려가서 이전작인 공중그네, 인더풀, 면장선거의 이라부 시리즈 3연작을 모두 사왔다. 한동안은 또 참 즐거울것 같다.


    이건 딴소리로,

    난 헌책방에서 사서 읽어서 잘 몰랐는데

    서점에 가보니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원작이라는 띠지를 붙여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나도 관심이 급 생겨서 영화를 대충 훑어 보았는데...

    안보는게 나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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