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C# 이다 - 처음부터 끝까지 입문자를 배려한 C# 입문서


책을 보고 따라하느라 비주얼스튜디오를 10년도 더 만에 사용해 보았다.


- 서평시작


비록 실제 프로젝트에서 사용은 하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언어의 입문서를 읽어 보는것을 좋아 한다. 좋아한다고는 말하지만 왜? 라고는 딱히 정리해서 대답하기가 어려웠는데, 저자의 세마나 내용 중 그 부분에 딱 맞는 부분이 있어 가져와 보았다.


* 지금 쓰고 있는 언어가 있는데, 왜 자꾸 새 언어 공부하라고?

1. when you’re a hammer, everything looks like a nail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면 본질을 볼 수 없다.) 2. 새로운 문제 해결 접근법을 얻을 수 있음 3. 인생이 훨씬 살만 해짐, 스크립트 언어를 하나 더 알아두면 귀찮은 일을 많이 줄일 수 있음

뇌를 자극하는 개발자 커리어 FAQ (박상현) 내용 중에서 발췌


여기서 부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


1.  처음부터 끝까지 입문자를 배려한 C# 입문서

처음 다뤄 보는 c# 이었지만, 별다른 막힘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내용의 흐름 자체가 기초구문 익히리로 시작 하여 고급문법에 이르기 까지의 전반을 다루고 있는 부분도 그렇지만, 책에서 사용하는 대화체가 자상한 선생님 처럼 차분이 가르쳐 주는 듯 하다.

c#을 정말이지 처음 해보지만, java 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금방 적응 할 수 있을 듯 하다. 진입 난이도가 낮다는 말이 약간이지만 이해도 된다. 다만 예제에서 참조추가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는 캡쳐를 보지 않고서는 힘들것 같다.

2. 동영상 강의 제공

시대가 시대인지라 기술서적 관련 해서도 동영상강의가 거의 필수적으로 붙는 거 같다. 현재 5장까지 올라온 것을 잘보고 있다.


3. 네이버카페

책 소개에 네이버카페가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현재 138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이 가입해 있는데 질문 관련 글이 올라 오면 저자가 답을 잘 달아 준다. 초보는 언제나 답변에 목말라 있다.


이제 부턴 비판하고 싶은 점.


4.  c# 7.2 버전으로 다시 집필한 뇌를 자극 하는 c# 5.0 의 전면개정판

  • 화면 캡쳐를 비주얼 스튜디오 2013 -> 2017 로 바뀐거 외에 c#이 버전업 하면서 변경된점 등에 대한 내용이 없다. 물론 입문서이기 때문에 그런거 없어도 되긴 한다.

  • 전면 개정판이라는데, 내용이 바뀐게 없다. 정확하게 비교하면서 읽은 건 아니지만, 목차 자체만 봐도, 기초 문법부분은 그렇다고 쳐도 .NET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예제 부분을 봐도 똑같다. 델리게이트를 대리자로 단어를 변경한 정도가 다른걸까?

그럼에도 불구 하고…


5. 훌륭한 입문서

이다. 배워야 할건 모두 들어 있다.

책을 겉핥기나마 보고 나서 인터넷에서 필요한 내용을 검색 한 뒤 코드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부턴 바라는 점.


6. 활용서 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의 내용이 너무 두꺼워 질까봐 생략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실제 실무프로젝트에서 사용할 만한 예제가 가득한 활용서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 뒷면에 c# 학습 로드맵에 Hello Coding프로그래밍 -> 이것이 c#이다 -> HeadFirst c# 이렇게 써져 있는데 (물론 광고겠지만) HeadFirst c#의 목차 및 내용을 봐도 이 책을 보고 그걸 또 볼 이유가 있나 싶다.


활용서에서 원하는 내용이라면, DB 다루기, XML 다루기, JSON 파싱 등 실무에서 많이 사용할 만한 예제와 실무프로젝트에서 c#으로 개발했던 경험 및 노하우 또 개발에서 배포까지의 방법 등 일반적인 입문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내용이 있었으면 한다.


- 서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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