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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Fedora 리눅스다 -리눅스 실무 입문을 위한 최고의 선택
    책읽기 2019. 2. 1. 13:20




    이것이 Fedora 리눅스다 - 리눅스 실무 입문을 위한 최고의 선택


    1) 서평시작


    리뷰를 위해 책을 받아보고 놀랐던게,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구성인데 하는 것이었다. 자세히 저자서문을 읽어 보니, 역시나 같은 저자가 낸 책이었다. 참고로, 내가 보았던 책은 "뇌를 자극하는 RedHat Fedora: 리눅스 서버 & 네트워크" 이다. (2007년 버전인 5쇄)


    혼자 리눅스를 공부하면서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었는데, 12년 만에 같은 책의 증보판을 리뷰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2) 책의 구성


    책의 학습로드맵을 보면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알 수 있다.


    * 리눅스 기본

    실습환경구축 -> 페도라 리눅스 소개 -> 페도라 리눅스 설치 -> 기본적인 관리 내용 설명 (X윈도, 명령어, 쉘스크립트)


    * 네트워크 서버 구축

    원격지 시스템 관리 -> 각각의 서버 설치를 통한 실습 (네임서버, 데이터베이스, 메일서버, 웹서버, 삼바 등)


    여러 챕터 중에서 이 책의 백미는 첫 챕터인 실습 환경 구축 부분이다.


    리눅스 뿐만 아니라, 이런 환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하여 가상머신의 소개 부터 시작하여, 실무서버 구축 밑 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확실하게 해주어, 책의 내용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서 책에서 제공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부분도 스스로 쉽게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예전에 나온 대부분의 리눅스 관련 책이 리눅스 관련 이론에만 치중 했었다면,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실습을 통한 체험에 중점을 두고 있고, 그 실습을 매우 편리한 방식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한다.


    예전에 리눅스에 오라클 설치를 진행 하다가 뭔가 조금씩 실수를 하고, 실수한 부분을 스스로 복구 할 수 없어서 저장해 두었던 스냅샷을 복구 할 때 그 편리함에 무척이나 감사 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실무에서는 그렇게 작업을 진행 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의 대상인 리눅스 초보자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리라 본다.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축과 운영 같은 챕터는 사실상 개발이나,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관련 지식이 없으면 너무 겉핥기 식인 면이 없지 않으나, 리눅스에 이런 프로그램들을 설치 하는 과정을 그렇게나마 처음 접해볼 수 있는건 괜찮은 구성 같다. 


    3) 감상


    초보자로 시작하여 실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컨셉은 여전히 유효 하다.


    이전 책에서 사용한 페도라 버전이 Fedora Core 4 에서 Fedora 28로 바뀌고 (리뷰를 쓰는 시점에는 Fedora 29도 나왔다.) YUM 이 DNF 로 바뀌기도 하고, PXE 설치 서버 같은 전에는 없던 서버가 추가가 되어 내용이 최신을 반영 하고, 더욱 풍성해졌다.


    리눅스 실무 입문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이라고 추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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