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읽는 법",양자오(지은이),이경민(옮긴이),유유,2017


내가, 아니 모든 미야베미유키의 팬이 그녀의 소설을 왜 좋아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걷는나무, 2015 에서 내용 발췌



솔직히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읽은 사실 자체가 헷갈리게 되는 경우도 있고, 좋은 책이었지만 ‘이건 정말 최고의 책이다’라는 강렬한 느낌을 준 게 아니라면 어땠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사람의 기억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아주 간단하게라도 책 정보와 2~3줄의 간단한 메모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정리를 하면 좋다. 지금 내 홈페이지에 공개해 둔 일부를 소개하겠다.


“밤과 안개” 빅터 프랭클, 미스즈쇼보, 2008 

-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한 심리학자의 감동적 체험 기록. 현대사의 생생한 단면에 할말을 잃었다.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은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는 가에 대한 답.


보이는 대로 매우 간단한 기록이다. 책 제목, 저자명, 출판사명 등을 간단하게 적고 짧게 평을 쓴 게 끝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영화 평론가들이 별점과 함께 10자평을 쓰는 것처럼 간결하게 쓰되 책의 주제와 감상을 핵심만 적는 것이다. 마치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느낌으로 적기 때문에 부담도 없고, 어떻게 하면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좀 읽기는 읽는 것 같은데 크게 머리속에 남는게 없는거 같다.

뭔가 좀 남기는 의미로 나의 독서 10자평을 써보자.



자바로 배우는 핵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 서평시작


“자료구조를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입사하고 얼마 안되어 “학생 때 배운걸(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써먹어 본적이 있는가? “ 라고 나에게 질문을 던지던 회사 선배가 갑자기 떠올랐다. 그 때의 내 대답은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 별로 없다라고 했던것 같다.


실제로 그 이후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 하면서도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사용에만 급급해서 자료구조 같은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도 별로 없긴하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걸 간단히 불러와서 사용 할 수 있는데 왜?‘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간단한 하던 복잡하던 프로그램을 작성 하면 가끔 왜 라는 질문에 부딪힐 때가 있다. ‘왜 이걸 사용해야 하나? 다른걸 쓰면 안되나?’

사실 상 이유를 분석할 능력이 없어서 ‘이제까지 그냥 쓰던 거니까’ 하고 별 생각 없이 하던 방식을 답습해 왔다.  


옮긴이는 책의 처음에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는 아주 기본적인 작업이다.” 라고 이야기 하며 자료구조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설명 하고 있다.

물론 내가 이미 구현된 레거시 소프트웨어의 병목을 분석 한다던지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어떤 자료구조를 어떤 상황에서 왜 사용 했는 지 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는 된듯 하다. (이 책에서는 몇가지 자료구조들에 대한 설명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이드와 함께 성능을 측정 하는 방법 (단순한 실행 시간 비교가 아닌 계산을 통한 예측) 까지 소개 하고 있다.)


책의 구성 중 모든 구현을 다 소개 하지 않고 가이드만 제공하는 부분은 참 좋았다. 직접 코드를 구현하지 않고 책만 읽어 나가기에는 좀 귀찮은 면도 있었지만,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직접 코드를 작성해 보고, 책에 나오는 외부링크를 같이 읽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외부링크가 모두 영문이긴 하지만)


자료구조 공부를 위해서는 자료구조의 알고리즘 설명을 듣고 그걸 내 머리속으로 이해 한뒤 그 내용을 내 코드로 옮기는 기술이 필요 한데, 그걸 익히게 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소스 코드를 github 을 통해서 제공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개발자를 위한 책에서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은 당연히 이렇게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 이다.


- 인상적이었던 부분


요약하면 알고리즘 분석은 자료구조를 선택하는 지침을 제공하지만, 오직 다음 조건일 때만 유효합니다.


1. 응용프로그램의 실행시간이 중요하다.

2. 응용프로그램의 실행시간이 선택한 자료구조에 의존한다.

3. 증가차수에 따라 어느 자료구조가 나은지 실제로 예측할 수 있을 만큼 문제크기가 충분히 크다.


여러분은 오랜 시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도 이러한 상황을 접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네 말 그대로 입니다.


- 소감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아닌데 희안하게 재미있는 책이다.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다른 자료구조 책들과 비교해 보자!) 부담감도 적다.


- 서평 끝



파이썬 정복


매년 새로운 언어를 최소 하나는 배워라.

다른 언어는 동일한 문제를 다르게 푼다. 몇 개의 서로 다른 접근법을 알면 사고를 확장하고 판에 박힌 사고에 갇히는 걸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중에서



- 서평시작

“파이썬 입문용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개념과 논리를 익히고 연습하는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쓰여졌습니다.” - 머리말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 중에서 파이썬은 어떤 언어 보다도 쉽게 배울 수 있고 별도의 컴파일이 필요하지 않은 스크립트형 언어의 편리함으로 인해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입문자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언어 이다. 그래서 그런지 파이썬 입문에 관한 책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입문자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처음 코딩을 배우는 심정으로 읽어 보았다. 이전 부터 파이썬을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시험공부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부담이 없어서인지 더욱 재미있었다.


- 1~10장에서는 파이썬의 설치 및 실행 방법 그리고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다루고 있다. 이미 코딩을 경험한 사람한테는 기본적인 내용으로 다른 언어와 파이썬의 차이점만을 비교하며 금방 읽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입문 하는 사람은 예제를 타이핑 해가면서 차분하게 읽다 보면 이런게 코딩이구나 라는걸 충분히 느낄 수 있다.


- 9장과 10장에서는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자료구조(리스트, 튜플, 사전, 집합)에 대한 내용을 비교적 쉬운 언어와 그림을 사용 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 14장 파일에서는 파일 목록 및 이름 변환을 다루는 예제를 가지고 파이썬의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는 것이 좋았다.


- 14장 데이터베이스 부분은 너무 겉핥기 식인거 같다.


- 18장 그래픽 및 19장 wxPython 은 생략하고 읽었다. 파이썬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었던 이유는 웹프로그램을 배워보기 위함 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장고(Django)나 플라스크(Flask) 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 소감

2018년부터 코딩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전공자나 회사원이 아닌 학생들도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 하는 것 쯤은 기본인 세상이 되어 가는 듯 하다.


어떤 분야던 그렇겠지만 기본서, 입문서가 가장 어려운것 같다. 막상 배워서 익숙해지면 별거 아니다 싶긴 한데, 그걸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전달해 주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입문서가 해야할 제일 큰 역할 이다.


파이썬정복은 그리 많지 않은 페이지로 파이썬입문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루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입문 하는 고등학생 이상의 사람에게 필히 추천 하고 싶다.


- 서평끝

러닝 HTTP/2 - 저는 HTTP 를 잘 모르는데요?



저는 HTTP 를 잘 모르는데요? 그래도 보자.

- 서평 시작
옮긴이의 말 중 "입문자에게는 기초적인 프로토콜 동작 방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학습방향에 대한 좋은 가이드" 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읽었다.
책의 대상 독자에 써놓은 것 처럼 나 또한 웹사이트의 생애 주기를 아주 미세하나마 책임지고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 하고 HTTP 및 HTTP/2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가 전무 했다.

- 1장 HTTP의 진화
HTTP 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 한다.

- 2장 HTTP/2 맛보기
웹서버를 설치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아 HTTP/2로 구동 되는 웹서버를 띄웠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랐다.

- 3장 웹을 파헤치는 이유와 방법
웹페이지요청의 구조와 성능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HTTP 에서 성능향상을 위해 개발한 방법이 HTTP/2 에서는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 4장 HTTP/2 로의 전환
실질적으로 HTTP 에서 HTTP/2 로 전환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다만 내가 현실적으로 근 몇년 이내에 사용할 일이 있을까...

- 5장 HTTP/2 프로토콜
실제로 HTTP/2가 동작하는 방식을 설명 한다.
책의 내용중 가장 읽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HTTP 와의 비교하여 설명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 6장 HTTP/2 성능
"무엇이든 최대한 활요하기 위해서는 성능 테스트와 모니터링이 필수 이며 HTTP/2도 예외는 아니다." 라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HTTP/2 로 전환할 때의 성능테스트를 위한 지침과 안티패턴을 소개 한다.

- 7장 HTTP/2 구현

- 8장 HTTP/2 디버깅하기
chrome 에서 net-internals 와 개발자도구를 사용 하여 모니터링 하고 디버깅 하는 방법 및 예시를 보여 준다.
예제로 알려준 사이드 외에 daum 을 접속해 봤는데 daumcdn 에서 HTTP/2를 이용 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미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구나 라는걸 확인 했다.

- 9장 다음은 무엇인가
HTTP/2 이후를 생각할 수 있는가?

책의 목적에 저자가 써놓은 것 처럼 이 얇은 책에서 HTTP/2 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종합서는 아니다.
하지만 얇기에 이런 딱딱한 이야기를 어쨋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 금방 실무에 적용되거나 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많이 사용하게될 기술이나 표준에 대한 공부를 해두는 것은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다.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자바 - 당신은 즉시전력이 될 수 있는가?

 


- 서평 시작


옮긴이의 말 중 "개발 회사에 입사 후 현장에 배치되기 전에 읽어두면 도움이 될 만한 책" 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읽었다.


작은 IT 기업에서, 입사 후 별다른 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되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그렇게 때문에 개인의 공부가 중요한데, 기본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추가로 실제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 보인다.


하지만, 책표지에 JAVA8 대응 이라는 부분은 우습다. 람다식을 잠깐 소개 하는 수준에서 끝이다.


- 1장 자바 기초 지식


짧지만 필요한 부분은 다 설명 한다. 오랜만에 기본서를 읽는 느낌이다.

람다식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었는데, 예제를 보고나서 써보고 싶어 졌다.


- 2장 프로그래밍 기초


마지막 부분의 NOTE 에 시스템 개발자의 정보원이란 부분에서 원서에서 소개한 페이지를 그대로 소개 하고 있다. 

예) @IT: http://www.atmarkit.co.jp/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사이트 (한국사이트던지 정 안되면 영어로된 사이트)를 소개 하는 것으로 내용을 바꿨으면 좋지 않을가 싶었다.


- 3장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도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차원에서 다시 읽어 봄직한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


예제에 PostgreSQL 을 사용하는건 처음 봐서 재미 있었다. ORACLE, MySQL, SQL Server 사용한 예제만 많이 봤었기에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해서 설치하고 테스트 해봤다. (여러 제품을 설치하고 사용한 경험은 언젠가 무척 도움이 된다.)


JDBC 드라이버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이 간략하고 잘 정리되어 있다.


- 4장 텍스트 입출력


간단하지만 중요한 내용이 있는 페이지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에는 깊이가 없다. 자바개발자라면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책 및 자료를 통하여 좀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


로그부분에 현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로그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 5장 스레드


스레드에 관한 내용은 어쩐지 어느책이나 비슷하다. 하지만 이 책에는 스레드 풀 클래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다. 의외로 스레드 풀 관련 클래스가 있는것을 자바 책에서 잘 소개를 안한다.


- 6장 테스트


한번도 업무에 적용시켜서 사용 해 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도 사용 해 볼 일은 없을 것 같은 내용이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과 사용 해 본적이 없는 것은 분명하게 다른 이야기이다. 


- 7장 팀개발 


가장 짧은 장이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의 공부를 통하여 개발을 배울수는 있지만, 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 가장 중요한 팀으로서 일을 하는 방법 (책의 표현에 의하면 사고방식) 을 알려 주는 곳은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인원이 처음 들어오면 이 부분을 교육 하는 것이 중요하다.


7장의 내용은 신입 뿐만 아니라 모든 개발자들에게 읽어 보기를 권유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관리에 SVN + REDMINE 을 사용하기에 책의 내용이 더욱 반가웠다.


- 서평 끝


물론 이 책 한권으로 즉시전력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하기전에 이런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하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신입 개발자를 교육해야할 담당자라면, 책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실제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에 대한 부분을 덧붙이면 좋은 교육 교재가 될 것 같다.

 

- 블로그에만 적는 내용

 

개발관련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책의 판형이 맘에 든다.

굵기도 내용도 적당해서 후루룩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판형이 작다 보니 화면 캡쳐가 잘 안보인다는 평이 있던데 그렇지 만도 않다.

캡쳐만 잔뜩 있는 책은 영 별로인데 그렇지 않아서 좋다.




한국책 표지랑 일본책 표지랑 참 많이 다르다.


일본책 표지는 여러 종류가 있다. (추후 내용 보강 하자)


1부를 읽고 한참만에 2부를 읽었다.


머리도 나쁘고 글 재주도 없는 관계로 이런 저런 설명은 못하겠지만 재미있다.


(어쩌다 보니) 섬의 개발에 반대하여 투쟁(?) 하는 장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코믹하게 그려 냈지만, 요즘 밀양에서의 시위도 생각나고 하여 이래저래 생각이 깊어 졌다.


사건이 커져서 보여줄 거리가 많아지는 것만을 원하는 듯한 매스컴의 모습에선 참으로 씁쓸함을 느꼈다.  


이 소설을 읽고 오쿠다 히데오의 팬이 되었다. 

2권을 읽자 마자 헌책방으로 달려가서 이전작인 공중그네, 인더풀, 면장선거의 이라부 시리즈 3연작을 모두 사왔다. 한동안은 또 참 즐거울것 같다.


이건 딴소리로,

난 헌책방에서 사서 읽어서 잘 몰랐는데

서점에 가보니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원작이라는 띠지를 붙여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나도 관심이 급 생겨서 영화를 대충 훑어 보았는데...

안보는게 나을 뻔했다.




그에 맞춰 루팅펌도 올라 왔다.


이번 펌웨어에서 화질과 안정성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한다.


이젠 정말 읽을 거리만 더욱 풍부해지면 된다. 팔아 달라고 ! 사서 읽어 주겠어 !

군림천하

개정판이 리디북스에 쭉 올라와 있는걸 보고 이 책이 아직도 연재중이구나 하는걸 알았다. 진산월이 군림천하를 하던 종남파를 말아자시던 이젠 별 관심도 없다. 완결이나 되면 한번 다시 심심풀이로 읽어 보려 한다. 


피아노의 숲

꼬맹이 카이가 어느덧 청년(?) 이 되었다. 난 고등학생에서 아저씨가 되어 버렸고.


유리가면

홍천녀 그까짓거 공연 안하면 어떠하냐

만화책을 늦게 보기 시작 하였으니 남들보단 그래도 덜 기다린 셈이다. 

만화의 영향으로 보게된 드라마의 주인공 아다치 유미는 그사이 아줌마에서 이혼녀로 레벨업(?) 했다.

여담이지만 아유미역의 마츠모토 메구미는 참 이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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